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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찬돼지 |
1969년생, 흑룡강중의약대학 졸업, 현 흑룡강신문사 한국주간부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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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견 |
07-19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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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221.212.91.203/blog1//blog/postview.asp?b_id=zhonghaoch&idx=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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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출근버스를 놓칠라 부랴부랴 버스정류소로 향하던 순간 먼가 뭉클 하는것이 발에 밟혔다. 어이 껌찍해ㅎㅎㅎ 개똥이 개발려 금방 닦은 구두신은 볼품없이 변해버리고 재수가 붙을라나 하는 생각은 잠시 언짢은 기분이 앞섰다. 우리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 분들이 키우는 애완견이 만든 걸작에 보기좋게 걸려든것이다. 개들이야 염치 없으니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설한다고 치고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염치가 있을텐데 어이 요렇고롬 할수 있단가?
사람은 누구나를 막론하고 한두가지 흥취쯤은 다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러니 굳이 남들이 좋아하는것을 두고 왈가왈부 할바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흥취가 남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다. 안그래도 애완견을 키우는것을 두고 찬반양론이 팽팽이 맞서고 있는 현재 원래 중립을 고수하던 나까지 반대군체에 가입시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남자가 쪼잔하게 개똥한번 밟았다고 애완견을 키우지 말라고 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인가 주말에 모처럼 4살짜리 딸애를 데리고 놀이터를 갔다가 봉변을 당한 일이 있다. 누구를 닮았는지 강아지든 고양이든 짐승만 보면 좋아서 따라다니는 딸애가 어느 양반이 풀어놓은 사자만한 애완견이 갑자기 덮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급을 한것이다. 물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후 부터 딸애는 겁을 먹었는지 강아지만 보면 뒤걸음질 부터 치는것이였다. 언감생심 우리 보배딸을 넘보다니 ㅎㅎㅎㅎ
애완견을 키우려면 집에다 가둬놓고 기르든지 그리고 소풍을 시키려면 고삐를 만들어서 잠시 밖에 내놓던지 해야지 방목하듯이 온 아파트단지를 누비며 배설하게 하고 또한 개짖는 소리에 잠이 못들 정도로 소음을 조성하고 게다가 사람까지 상해하는 마당에 이를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방역도 열심히 하고 관리도 잘하고 남들에게 피해를 안 입히는 분들에게는 섭하게 들리겠으나 온 아파트단지에 널려다니는 개똥때문에 환경미화원까지 불만이다.
사람은 배신해도 짐승은 배신안한다고 애완견을 친구삼아 살고 있는 분들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들의 사생활 까지 침해해서 ㅎㅎㅎ 그런데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자기관리 애완견 관리 철처하게 하고 삽시다. 내가 심했나? 7월19일 하얼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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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gmeiq |
애완견을 '내 딸 내 아들..'하며 애지중지 키우는 사람들한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을 여기서 보게 되니 내 속이 다 후련하이..
내가 사는 동네에도 얼마전에 시민들이 휴식터를 만든다고 타일도 새로 깔고 조그마한 정자도 만들어놓고 했는데 거퍼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온통 개똥밭이 돼버렸더라구.. 애 성화에 못이겨 배드민턴을 친다고 나갔다가 온통 개똥 조심하라는 말만 하다가 돌아왔던 것 같아.
얼마전 신문에도 하얼빈에서 서장개 세마리가 하루 아침에 여러 사람을 물어 입원시킨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됐던데.. 본인의 취미생활이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회불안정요소가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이치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아침 출근길에서 애완견을 끌고 나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다 아무렇게나 배설시키곤 아무렇지도 않은듯 태연하게 가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참 개 키울 소질이 안됐으면 키우지나 말거지 하며 아니꼬운 눈총을 보낼 때가 가끔 있다.
그러고보니 올 설에 광주에 갔을 때 동생이 사는 아파트단지에 '강아지화장실'을 만들어놓은 걸 보고 참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북방인민들도 남방인민들을 따라배워 공중위생을 잘 지킬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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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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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nyukim |
어릴적 개한테 한번 물리면서 죽을맛을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ㅎㅎ 아직도 생각만 하면 소금이 끼치네요...우리 애들 잘 단속하고 조심히 돌봐야겠어요... 사고가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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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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